어쩌다 암웨이..

10년전?? 결혼을 하고..임신을 하면서..
부득이 직장을 그만두게되었다..
그때.. 청소하시는 어머님이 퇴사선물로 주셨던..
그땐 살림도 잘 모르고..
이게 머지? 하고 그냥.. 베란다 한켠에 두었다..
새까맣게 까먹고 있었다...암웨인지도 몰랐다...ㅡ.ㅡ

멀 희석해서 쓰라고..
통도주셨는데.. ㅋ

그렇게 10년이 지났다...
어느날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암웨이를 알게됬다..
나는 암웨이는 다단계라 생각해서 사실..조금 꺼려지기 시작했다... 머지?? 왜?? 나한테???
안넘어간다~~ 이러면서.. 그냥 설명을 들어주었다..
몇달전 오랜친구가 암웨이에 대해 스쳐지나가듯 이야기했지만..그냥 "너의 꿈을 응원해" 하고 넘어갔다..
그리고 몇달후 지인에게 또 암웨이를 듣게됬다..
머지?? 암웨이?? 머지??? 갑자기??
그리 친하진 않았지만.. 모 이걸로 사이가 멀어질 필욘 없으니까.. 그냥 선을 지키면서 만났다..

결론적으로 나는 암웨이사업에 관심은 없다..
권유로 ABO에 가입했고..
필요한 물건만 사고 있다..
근데 써보니 물건이 나쁘지는 않더라...
필요한것만 산다.... 내 선에서...
가끔 설명회나 인스테이션?에가서 인바디도 측정하러 간다..

그렇게 암웨이를 조금 알게되고..
그때 10년전 그 물건이 암웨이라는걸 알게됬다..ㅋ
식기세정제와 다목적 세정제였는데..
이제야 알고.. 10년 전 물건을 꺼내보았다..
나란 사람.. 버리지도 않고..ㅋㅋㅋ

써보니 나쁘지는 않더라..ㅋㅋㅋㅋ

나쁘지 않으면 계속 써봐야겠다...ㅋㅋㅋ
이거 외에도 생필품을 조금씩 바꿔보고 있는중...ㅎㅎ
무조건 편견을 가질 필욘없다..
내가 싫으면 안사면 되니까! 안쓰면 되니까!!

나 넘어간건가???ㅡ.ㅡ

ABO로 가입하니 쏠쏠히 후원수당도 들어온다...
적은 수당이지만.. 먼가 할인받는 기분??
어쨋든 나쁘지 않은걸로~!

그런데 10년전 그분은 성공하셨을까???
궁그매진다...ㅋㅋ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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